8월 25일 제주협의회 손재익회장님을 비롯하여 회원 일행은 사회 이슈가 된 비자림로를 찾아가서 생명의 숲 살리기 캠페인을 하였다. 500년이 넘은 비자림은 2,800그루가 하늘을 뒤 덮고 있었다. 제주의 자랑 이었던 비자림로 초록 빛깔 삼나무 910여 그루가 무자비하게 잘려 나갔다. 2002년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로 선정된 제주 비자림 도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이렇게 허무하게 잃어버렸다. 환경을 지키는 본연대 지역회원 (제주도협의회, 서귀포협의회) 일원은 현장을 찾아가 비자림로 지키기에 힘을 모았다.
|